마수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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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는 사람컴퓨터수리 2024. 11. 9. 12:54
노트북 안 돼서, 가져온 사람이 있는데, 내가 보자마자 켜줬더니, "고맙습니다."하고 그냥 가네.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다.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물어봐야지. 이 사람아! 그러면 내가, "아이고~ 됐습니다. 별 것도 아닌데~" 했겠지, 말로만 "고맙다"라고 가면 어떡하니? 고마우면, 커피라도 하나 사 오던가. 센스 하고는... 나는 아니깐 간단하게 보자마자 바로 고친거고 괜히 바로 고쳐줘서 후회되네. 그냥 뜯어서 배터리 한 번 뺐다 끼우고 고장 났는데 내가 고쳤다고 쇼를 했었어야 돈을 줄 건가? 뭐 하려고 정직하게 장사하고 앉아있나 싶다. 노트북을 나한테 산 것도 아니고 생판 처음 보는 남이잖아! 니가 불편한 걸 해결해 줬으면, 당연히 돈을 줄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지! 아직도 이런 개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