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
딱! 속이기 좋은 손님컴퓨터수리 2022. 5. 12. 11:58
스스로 진단해서 불량 난 부품을 교체해달라는 요청하시는 손님, 업체 입장에서는 점검 안 하고 갈아드리면 되니깐 꿀 수리?로 볼 수도 있는데요. 업체에서 진단을 안 했으니깐 점검에 대해서는 책임질 일이 없어요! 손님이 들어오시면, 컴퓨터가 안 켜지니깐, 파워가 고장 났다고 파워 갈아달라고 요청을 하시네요. 어떻게 갈아보지도 않고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의문이지만, 손님의 요청은 증상만 참고하고 컴퓨터 매장에서는 별도로 점검을 해봐야 정확하게 불량 난 부속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냥 손님 말만 듣고 요청대로 해드렸는데, 또 컴퓨터가 안 켜지면, 원인을 다시 찾아봐야 하니깐 (두 번 일해야 하니깐) 컴퓨터를 처음부터 점검하고 고장 난 부속을 찾아서 수리하는 게 순서..
-
중국집 사장, 동네 장사 그렇게 하지말랍니다.컴퓨터수리 2021. 8. 1. 17:30
동네 장사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짜증내는 사람이 간혹 있어요. 5년에 한 번 정도 있을까 말까할 정도로 요즘은 거의 보기는 힘든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 근처에 중국집 사장이 찾아와서는 키보드가 안 눌러진다고 키보드를 하나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새걸로 키보드를 하나 팔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컴퓨터의 키보드 문제가 아닌 거죠? 키보드를 갈았는데도 키보드가 안 눌러지니깐 키보드를 가져와서는 환불을 해달라고 합니다. 포장은 안 뜯으면, 환불해드릴 수 있는데 포장 다 뜯어서 훼손된 상태로 가져와서는 키보드 문제가 아니라고 환불은 안된다고 원칙적으로 이야기를 드렸죠. 편의점 과자하나 구입해도 과자를 뜯기전에 가져와야 환불이 가능한 거지 포장 뜯고 환불해달라고 하면 누가 해줘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