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좀 물어보게요.
인터넷에 각종 정보를 올려두면, 영업용 전화번호가 올라와 있으니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뭐 좀 물어보게요~ 라고 시작하면, 대략 50%는 진짜 정보만 물어보려는 전화인데,
요즘 핸드폰 통화료 무료니깐 무료 상담 전화 즈음으로 생각하는 듯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떻게든 내 지식으로 도움 주려고
전화기 붙잡고 해결해 주려고 노력해 봤지만 다 헛수고입니다.
사업이 봉사 활동도 아니고 의미 없는 일이고 손님/나그네 가려내고
빨리 정리하고 (동네 손님) 내 일하는 게 낫습니다.
무료 상담 전화 1분 통화할 때, 동네 손님 전화 못 받으면 빡칩니다.
타지역인지 빨리 파악해서 끊고 일하는 게 낫습니다.
네이버 지식인도 지식 나눔의 대가(네이버 페이)를 지불하는 추세로 가는 중입니다.
인터넷 수많은 정보 속에서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내는 게 일(돈)입니다.
인터넷에 전화번호 올려놓으면 별별 전화 다 옴
인터넷에 컴퓨터/노트북 수리 사례 글을 올려놓고 전화번호를 넣어두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별별 곳에서 전화 다 옵니다. 그렇게 국제적으로 가지 않더라도 타지역(차타고 한 시간 넘는
kbs1.tistory.com
오늘도 오픈 시간에 맞춰서 전화 두 통을 연달아 받았는데, 한 통은 먼 지역이고 한 통은 전화로 물어보고 해결하려고 고장 증상이랑 원인이랑 수리비 비교 전화(타지역 아닐 수도 있지만) 끝까지 원인이랑 가격만 물어봄, 처음에는 어느 정도 답변을 해주다가 왠지 알맹이만 빼가고 안 올 거 같아서 가져오시라고 이야기하고 끊었네요. 두 통의 전화 통화중에 다른 문의 전화는 통화중으로 못 받았네요. 아이고, 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