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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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니야, 간단한 거야!컴퓨터수리 2021. 11. 26. 17:37
점심(휴게) 시간 또는 바로 직전에 방문한 사람이 있어서 점심을 못 먹다가,늦은 시간에 점심 먹으러 갔는데 문의 전화가 옵니다.지금 매장 앞인데 "어디냐?", 점심 먹으러와서 "10분 정도 걸릴 거 같다." 말씀드리니, (속마음은 매장으로 오라는 느낌인데) "알겠다."라고 기다리겠다고 하시네요. 보통은 식사하고 있고 10분 정도면 그렇게 오래 걸리는 게 아니니깐 "천천히 드시고 오세요~! 기다릴게요." 배려해주시면, 그래도 빨리 먹고 가야지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간단한 문제인데..."라고 운을 띄운 걸 봐서는 "밥 먹는 건 나중에 하고 지금 오라는 뜻"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말씀은 안 하셨지만, 실제로 그렇게 이야기할 사람은 없겠지만, 대화에서 느껴지는 감이 있습니다. 분식집에서 김밥 1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