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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가 안켜지는데 수리비용이 얼마예요?
    컴퓨터수리 2022. 2. 5. 13:04

    컴퓨터가 안 켜지는데 수리비가 얼마인지 컴퓨터를 확인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 수가 있나요? 접신해서 맞추면? 가능하겠네요. 만원에서 최대 ~100만 원 나옵니다. (요즘은 그래픽카드 값이 비싸서 컴퓨터에 따라서 100만 원이 넘을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전체 구간을 하나하나씩 설명해서 안내할 수는 없고요. 컴퓨터를 직접 점검해 보고 고장 난 부품/원인을 찾으면 수리비를 책정할 수가 있습니다.

     

     

    컴퓨터는 보지도 않았으면서, 친절한 말과 저렴한 기본 비용으로 낚는 업체인지 잘 봐야 합니다. 사탕발림으로 꼬시는 업체보단, 점검해 봐야 수리 비용을 알 수 있다고 안내하는 업체가 정확한 업체일 경우가 많음. 기술쟁이들이 정확하지 않는 진단과 견적 내주는 걸 싫어라 할 거 같습니다. 직접 봐도 못 고치는 경우가 있는데, 전화로 진단하고 비용 못 내줌. 영업력이 뛰어나다면 어떻게든 손님 꾀려고 달콤한 말, 듣기 좋은 말로 출장나가서 영업해 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되도 않은 옹고집이 많음. (굽히는 서비스-영업을 못해서 망해서 많지는 않겠네요.)

     

     

    가끔, 컴퓨터 매장에 가져와서 작업대에 컴퓨터 올려놓고 전원 버튼 한 번 눌러봤을 뿐인데, 뭐가 고장 났냐? 고 물어보는 사람 꼭 있습니다. 고장 원인을 찾으면 어련히 알아서 설명 해줍니다. 그런데 하나 하면, 뭐가 고장이냐? 그게 고장이냐? 스무고개처럼 계속 옆에서 물어보면 일 진행이 안됩니다. 고장난 부품 찾으면, 요약해서 설명드리니 조금 기다려 주세요. 중간에 불량이라고 생각되는 부품(부속)이 있지만, 교체해서도 증상이 동일한지 확인해 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가 있으니깐, 중간에 의심되는 부속(부품)을 하나씩 이야기하면서 점검하는게 어려울 때가 있어요.

     

     

     

    부속 교체시에도 부품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파워도 싼 거(일명 뻥 파워)~준 메이커는 공임 포함해서 4~8만 원대 견적이 나올 것이고 파워 용량이 높고 메이커 있는 파워는 제품 값만 10~20만 원 넘어가는 제품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화 상담만으로 수리 비용을 알 수 없습니다.

     

     

     

    (수천 대를 점검한 경험상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예상되는 수리비를 알려드리면? 여기저기 전화해서 제일 저렴한 견적 부른 업체를 찾아갈 텐데, 다른 수리점에 가서, 저쪽에는 수리비 얼마라고 하던데, 여기는 저렴하네요? 저기는 메인보드 불량이라던데? 진단도 제대로 못하고 바가지 씌우려고 했나 보다~! 이런 엉뚱한 소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점검받아보지도 않아 놓고는...)

     


    컴 수리점끼리도 사이가 보통은 좋지 않은 편이라서, 다른 업체 비방하는 업체가 많습니다. 한쪽 이야기만 (손님 이야기만) 듣고 전체적인 상황을 제대로 판단 못하고 옆 매장 상호만 나오면, 그냥 깎아내리려는 업체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컴수리 유튜브는 조회수 올리기 위해서 공개적인 앞담화(저격)도 하니깐요. 고소당할까 봐 상호까지는 까지 않겠지만, 타업체 비방 방송하면 조회수가 잘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다른 사람 험담하는 건 인간의 본성 중에 하나이지 않나 싶습니다. 동네 컴 업체끼리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이야기를 나쁘게 전하는 손님 탓도 있습니다. 중간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진술합니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은 이야기하지 않거나 줄이고 나쁜 이야기만 전하니깐, 동네 컴 매장끼리는 서로 만날 일도 거의 없어서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하는데, 서로 안 좋은 소문만 전해 들으니깐 더 오해가 쌓이죠?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기분 상해서 자신의 매장을 찾은 손님께서 타업체 욕할 때, 괜히 중간에서 맞장구칠 필요도 없고요. 접수된 컴퓨터만 정확하게 잘 봐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애초에 손님에게 다른 매장 이야기를 묻지 않는 게 제일 좋습니다. (다른 업체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왜 우리 매장 찾아왔냐? 고 손님에게 물어보는 건 그 업체 문제 많은 업체죠? 욕 해달라~는 거 아닙니까? 손님과의소원해졌거나 마침 쉬는 날이라서 별다른 이유 없이 다른 업체 찾았겠거니 그냥 생각만 하는 거지, 굳이 뒷담화해서 뭐해요.) 업체도 다른 업체 흉보는 손님은 조심해야 해요. 다른 업체 방문했을 때, 자신을 평가하는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매장 가서도 똑같이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직접 확인 안 하고 수리비 책정해서 예상 수리 견적 내줬을 때 부작용)때문에 전화 상담만으로는 수리비가 얼마라고 정하지 않습니다. 단, 특정 부품(모델명)을 지정해서 교체 비용을 물어보시면, 어느 정도 예상 견적(수리 가격대)을 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 고장 났는데, 예상 수리비가 얼마예요?" 증상만으로는 수리비(비용)는 얼마가 나올지 모릅니다. 직접 확인하고 점검해 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전화로 견적 내주면 생기는 오해

     

    전화로 컴수리 견적 내주지 말아야할 이유

    저 사장님은 (CRITICAL PROCESS DIED)프로세서가 죽었다고 하니, CPU 불량이라고 전화로 진단한 거 같네요. 중요한 프로세서(프로그램)가 오류가 생긴 원인이 CPU 불량일 수도 있고 메모리가 불량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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