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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이면 깎지말고 달라는대로 줘라컴퓨터수리 2024. 11. 29. 13:48
오래된 손님인데, 수리비용 지불할 때, 자투리 금액을 깎으려 하는데, 그래봤자 몇 천원인데, 그걸 그렇게 깎고 싶어할까? 수리 도중에 추가 비용 더 달라하기 그래서 비용 청구 안 하고 공짜로 봐준 것도 있고 부품도 조금 업글 해줬는데, 이걸 미친 듯이 티를 안 내면 잘 모름. 그냥 말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고,
오히려, 덤탱이 씌웠다가 시원하게 깎아주면, 싸게 잘 고쳤다고 생각할 듯.
괜히, 싸게 고쳐주고 무상 서비스도 제공했는데, 돈 줄 때 깎으려고 하니, 서비스도 괜히 해준 거 같고 단골이라고 말하기가 애매하네. 오랫동안 거래했음에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만드는 묘한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가 단골이라고 생각한다면, 몇 천원 깎지말고 몇 천원 더해서 팁을 채워주는 게 어때?
그렇게 비용을 아까워하면, 마음 주고도 허전함.
허전한 주머니라도 채워야 겠다는 마음이 채워짐!무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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